연예
양미라, 임신 사실 고백 "우리 루야 잘 자라고 있어요"(전문)
입력 2019-11-30 15: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양미라가 임신 사실을 알렸다.
양미라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저 거짓말 못하겠다. 맞다. 저 임신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양미라의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양미라는 "다들 어떻게 아신 거냐. 언제 말씀 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됐다"라며 "남들은 입덧 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 중이다"이라고 더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 루야(태명)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0년 햄버거 CF에 출연해 ‘버거소녀로 이름을 알린 배우 양미라는 사업가 정신욱과 지난해 10월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행복한 신혼을 공개한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양미라 SNS
<다음은 양미라 SNS 글 전문>
저 거짓말 못하겠어요.
맞아요! 저 임신했어요. 다들 어떻게 아신거예요.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되네요. 남들은 입덧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중이구요.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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