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성원, ‘초콜릿’서 윤계상과 대립각으로 시선강탈
입력 2019-11-30 11:50 
최성원 사진=JTBC 드라마 ‘초콜릿’ 캡처
배우 최성원이 ‘초콜릿 속 나쁜남자로 맹활약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1회에 최성원이 특별 출연해 미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콜릿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최성원은 극 중에서 나쁜 남자의 면모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강탈했다.

최성원은 병원에서 막 퇴원 중인 여자친구에게 진작에 얘기하려고 했는데 퇴원할 때까지 기다렸다면서 이별을 통보하는 나쁜 남자로 완벽 변신, 신스틸러로 맹활약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어 고통을 호소하는 여자의 상태를 직접 체크하기 위해 다가온 윤계상을 여자친구와 바람 핀 남자로 오인, 니들 둘이 무슨 사이야?! 너 나 몰래 이자식이랑 바람폈냐?”라고 말하며 태세전환, 반전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리얼함 가득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최성원은 이번에는 눈치가 부족한 나쁜 남자친구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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