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새로운 선발을 찾았다. 류현진은 아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8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우완 카일 깁슨(32)과 3년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깁슨은 앞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7시즌동안 193경기(선발 188경기)에 등판, 67승 68패 평균자책점 4.5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매 시즌 25경기 이상 선발 등판했다.
2019시즌은 34경기(선발 29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 불펜으로 밀려났다. 마무리가 안좋았지만, 다년 계약을 받았다.
선발 보강이 필요한 텍사스는 앞서 류현진을 집중적으로 관찰한 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단 다른 선수를 영입했다. 이들이 선발 영입을 여기서 멈출지, 아니면 다른 선발을 더 영입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일단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
파산은 새 구장으로 들어가는 레인저스가 바쁜 겨울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은 투수가 필요하고, 깁슨은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 레인저스가 새로운 선발을 찾았다. 류현진은 아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8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우완 카일 깁슨(32)과 3년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깁슨은 앞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7시즌동안 193경기(선발 188경기)에 등판, 67승 68패 평균자책점 4.5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매 시즌 25경기 이상 선발 등판했다.
2019시즌은 34경기(선발 29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 불펜으로 밀려났다. 마무리가 안좋았지만, 다년 계약을 받았다.
선발 보강이 필요한 텍사스는 앞서 류현진을 집중적으로 관찰한 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단 다른 선수를 영입했다. 이들이 선발 영입을 여기서 멈출지, 아니면 다른 선발을 더 영입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일단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
파산은 새 구장으로 들어가는 레인저스가 바쁜 겨울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은 투수가 필요하고, 깁슨은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