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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랑` 심은진 "센 이미지? 알고보면 귀여움 아이콘"
입력 2019-11-27 14: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심은진이 자신에게도 귀여운 면모가 숨겨져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극본 홍승희/연출 김미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심은진은 "제가 센 이미지로 알려져있는데 저도 귀여운 구석이 많다"면서 "(연기하면서) 그 부분을 많이 살리고 있다. 저의 모습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심은진은 "케이트 한이라는 인물은 약간의 카리스마와 여자들이 선호할만한 직업을 갖고 있고 부도 가지고 있다. 커리어우먼이지만 개그코드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귀여운 면들이 있다"면서 "그런 부분을 잘 녹여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심은진은 특히 "귀여움의 아이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쁜 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 윤종화, 차민지, 심은진 등이 출연한다. 12월 2일부터 매 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psyon@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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