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다사' 김경란 고백…"가족에게 이혼 말한 뒤 41년 만에 아이 돼"
입력 2019-11-27 11:03  | 수정 2019-11-27 11:10
'우다사' 3회 방송 예정 화면 캡처 /사진=MBN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경란이 이혼 직후 부모님의 반응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뼈아픈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김경란은 ‘우다사에서 톱모델 박영선-배우 박은혜-배우 박연수-가수 호란과 함께 ‘우다사 메이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부터 틀에 맞춰 살아왔던 과거의 고충을 토로해 화제의 중심에 섰던 김경란은 털털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기는가 하면, ‘소개팅 계 임팔라라는 새 캐릭터를 구축하며 ‘예능 치트키로 등극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경란이 오늘(27일) 방송될 ‘우다사 3회에서 이혼 직후의 생활에 대해 있는 그대로 밝혔다는 후문입니다.

김경란은 부모님께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엄마가 ‘나는 다 느끼고 있었어, 네가 많이 힘들어 보이는구나라고 말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우다사' 3회 방송 예정 화면 캡처 /사진=MBN

뒤이어 이러한 엄마의 위로에 41년 만에 가장 아이가 되었다”며 두 다리에 힘이 풀려서 걷지도 못할 지경인데, 정말 아이처럼 가족에게 기댔던 시간”이라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습니다.

뒤이어 김경란은 ‘우다사 메이트들로부터 ‘김프리라는 예명을 선물 받은 뒤 확 달라진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이상형 토크에서 다 필요 없고 다니엘 헤니”라고 거침없이 밝히는가 하면,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다니엘 헤니에게 ‘작심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안긴 것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저희 한 번 만났잖아요. 한국에 오시면 ‘우다사 하우스에 놀러 오세요”라며 적극성을 드러낸 뒤, ‘애교 포즈까지 도전하는 김경란의 모습이 보일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솔직담백한 심경 고백부터 모두를 전율시킨 ‘나쁜 여자 상황극까지, 분량을 폭격할 김경란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우다사' 3회 방송 예정 화면 캡처 /사진=MBN

한편,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우다사는 이혼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우다사 5인방의 화끈한 입담과 함께 현실적인 속내를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연자의 이름과 관련 이슈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싹쓸이하는 것은 물론, 1회 영상 클립의 조회 수가 1주일 만에 150만 회 이상 재생되는 등 온라인에서의 ‘미친 화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 찾아오는 MBN '우다사'는 오늘(27일) 밤 11시에 3회가 방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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