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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故 구하라 오늘(27일) 발인…영원한 빛날 별 된다
입력 2019-11-27 07: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28)의 발인식이 27일 엄수됐다.
지난 24일 세상을 떠난 고 구하라의 발인이 이날 오전 6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에 앞서 진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지인들, 일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유족의 뜻에 따라 발인은 비공개로 이뤄졌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자택에서 가사도우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손글씨 메모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경찰은 단순 변사로 사건 종결했다.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구하라와 절친한 사이였던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 25)가 지난달 14일 사망한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구하라의 비보까지 전해지며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

고 구하라는 장례식장과 멀지 않은 곳에서 화장된 후 서울 근교 추모공원에서 영면한다.
고 구하라는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 '미스터', '프리티 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사랑 받았다. 최근 일본에서 솔로 데뷔음반 '미드나잇 퀸'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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