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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서` 정해인, 뉴욕에서 만난 `인도 힐러`→"내년 결혼? 오마이갓"
입력 2019-11-26 22: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초보PD 정해인의 인생 첫 인터뷰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이 세인트 패트릭 성당 앞에서 인도인과 만났다.
이날 정해인은 먼저 말을 걸어온 인도인과 대화했다. 인도인은 초면에 "너 되게 잘생겼구나?"라고 말하며 "결혼했니? 아직이니?"라고 물었다.
당황한 정해인이 "아직 안 했어요"라고 답하자, 인도인은 "인도에서 결혼하고 싶니?"라고 물었다. 또 "인도 놀러와. 너 인도 갈 거니? 나도 너 보러 한국 갈게"라며 적극적으로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인은 "나는 심리학자야. 명상을 가르쳐. 인도의 힐러"라고 주장하며 갑자기 정해인의 손금을 보기 시작했다.
이어 인도인은 "넌 굉장한 성공을 할 거야. 결혼 후에. 여자가 너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거야"라고 말해 정해인에 놀라움을 안겼다.
정해인이 "정말요? 언제?"라고 묻자, 인도인은 "내년 즈음?"이라고 답했다. 정해인은 "내년? 오마이갓"이라며 당혹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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