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 문현 혁신도시 사업 본궤도
입력 2008-12-30 13:40  | 수정 2008-12-30 17:23
부산시의 10대 비전사업 중 하나인 문현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최근 정부의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사업자가 선정돼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부산시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오늘(30일) 사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8개 건설사와 한국산업은행 등 7개 금융사로 구성됐습니다.
컨소시엄은 9천600억 원을 투자해 금융단지 11만 3,000㎡의 부지에 지상 86층과 74층, 57층 등 3채의 초고층복합건물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부산시와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은 내년 1월쯤 정부가 지정하는 '금융중심지'에 문현금융단지가 포함될 때 지정 요건에 맞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재조정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