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철국 "박연차 회장에 돈 받은 일 없다"
입력 2008-12-30 10:52  | 수정 2008-12-30 10:52
최철국 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박 회장 측으로부터 불법자금은 물론 공식적인 후원금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5년 박 회장의 측근 정 모 씨로부터 전세보증금 공탁을 위해 7천만 원을 수표로 빌린 뒤 2007년 이자를 더해 정 씨에게 돌려준 사실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앞으로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언론사와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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