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파이터-11월 25일 오프닝

<오프닝>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한일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관련 파국을 피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아 일본이 우리를 또 자극하고 나섰습니다.

우리는 '신의 한 수'였다고 자평했지만 일본 분위기는 180도 다릅니다.

"일본이 양보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일본의 완승이다" 이런 말이 일본 언론을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청와대는 일본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 해볼테면 해보자는 강경 분위기입니다.

우리가 자화자찬했던 걸까요, 아니면 일본이 궁지에 몰리니 도발하는 걸까요, 그마저도 아니면 정말 우리가 모르는 속사정이 있는 걸까요.

어찌 됐건 문재인 대통령의 골치가 또 한 번 아플 것 같습니다.

11월 25일 월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