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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요시다 아카리, 故구하라 애도 “편안히 잠들길”
입력 2019-11-25 1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영국 가수 앤 마리(Anne Marie)와 일본 가수 요시다 아카리 등 해외가수들이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의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앤 마리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RIP Goo Hara(구하라가 평화롭게 잠들길)”이라는 글을 게재해 고인을 추모했다.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 팀N 멤버 요시다 아카리 역시 자신의 SNS에 TV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동경했다. 지금도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는 영상을 보고 안무나 표정을 따라해 볼 정도다. 앞으로도 쭉 동경하겠다. 부디 편안히 잠들기를”이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등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고려,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 측은 비보가 전해진 뒤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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