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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측 “박경 제기한 사재기 의혹 사실무근, 강경대응”[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11-25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임재현 소속사 측이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에 강경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재현 소속사 디원미디어 측은 25일 공식 자료를 통해 박경 씨가 제기하신 저희 아티스트 관련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경씨가 그런 범법자를 지칭하며 저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공개적으로 하신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저희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법률검토를 통해 강경대응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에 언급된 바이브 측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하였고, 이에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 할 것 임을 밝힌다”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다음은 임재현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임재현 소속사 입니다.
지난 11월 24일 '박경'씨가 제기하신 저희 아티스트 관련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재기에 의한 차트조작'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그런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박경씨가 그런 범법자를 지칭하며 저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공개적으로 하신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저희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법률검토를 통해 강경대응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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