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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사만다’ 감상 포인트 #엄마 치타 모성애 #김남길 꿀보이스
입력 2019-11-22 18: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적자생존 경쟁이 펼쳐지는 야생의 땅, 아프리카에서 새끼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치타 사만다의 이야기를 영화적 서사구조로 풀어낸 SBS의 국내최초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이 전하는 ‘라이프 오브 사만다 전 편에 걸친 감상 포인트는 첫 번째, 김남길의 인상적인 보이스로 풀어가는 스토리와 엄마 치타 ‘사만다의 고군분투하는 초원 위에 모성애다. 두 번째는 촬영기간 동안 제작진의 웃음부터 눈물까지 모든 영혼을 놓게 만든 아기 치타들의 천진난만함이다. 약육강식의 땅에서 아기 치타들의 귀여움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즐거움의 양가감정을 이끌어낸다.
세 번째로는, 넓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김형석 작곡가의 음악이다. 광활한 평원에 살아가는 엄마 치타의 마음을 섬세한 선율로 만들어냈다. 특히 11일 방송되는 ‘1부 프리퀄 Jambo Africa에서는 아프리카에서 3달간 촬영한 제작진의 리얼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The람쥐에 이어 ‘라이프 오브 사만다를 연출한 주시평 PD는 한국적인 시선으로 아프리카의 치열한 삶을 그려보고 싶었다. 열심히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다큐이기를 바란다”면서 쉽지 않은 제작 기간 동안 제작진에게 힘이 되었던 사만다가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큐멘터리 장르이지만 벌써부터 네티즌들은 ‘라이프 오브 사만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 관련기사와 트레일러 영상에는 하루 16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놀랍도록 아름답고 치명적인 우아함, 제발 멸종되지 말길, ‘굿 프로그램,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경외심마저 들더라구요, ‘아이와 같이 본방사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총 4부작으로 24일 오후 11시 5분 ‘1부 프리퀄 Jambo Africa가 방송된다. 이어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2부 Life is not easy, 11월 30일 오후 10시 ‘3부 Never give up, 마지막으로 12월 1일 오후 11시 5분 ‘4부 메이킹 Remember me가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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