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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첫 쇼케이스 개최, 본격적 음악활동 시작…차트인 못하면 상처”
입력 2019-11-22 16:17 
뮤지 쇼케이스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가수 뮤지가 첫 쇼케이스를 계기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마포구 홍대무브홀에서는 뮤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COSMO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뮤지는 제가 음악을 하면서 쇼케이스를 갖는 게 처음이다”라며 쇼케스를 연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은 제가 방송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방송을 시작한 이유도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였다. 음악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제 컨디션을 위해 했던 거다”라며 얼마 전 드는 생각이 방송을 열심히 하고 UV활동을 해서인지 적게나마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저도 노력을 해야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앨범을 알리고자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힘을 쓸 예정이라고.

뮤지는 (새로운) 시작이 될 거 같다. 누군가는 저의 마음가짐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앨범을 내고 차트인이 안되고 많은 분들이 모를 때 뮤지션이 받는 상처가 있지 않나. 저는 그걸 잘 못 견디겠더라”며 지금은 내가 해보고 싶은 음악은 다해봤고,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실 때 설명을 해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본격적인 음악을 스스로 하려고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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