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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 美 빌보드 선정 `10년을 정의하는 100곡` 선정
입력 2019-11-22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히트곡 ‘I Got a Boy(아이 갓 어 보이)가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10년을 정의하는 100곡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대 음악 산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노래 100곡을 선정한 ‘10년을 정의하는 100곡 (THE 100 SONGS THAT DEFINED THE DECADE)을 발표했다. 이 중 소녀시대가 2013년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 곡 ‘I Got a Boy가 K-POP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I Got a Boy에 대해 소녀시대의 히트곡 ‘I Got a Boy는 독창성이 장르의 제한이나 개인의 예술적 정체성에 구애 받지 않을 때 어떤 결과물이 탄생하는지 세상에 보여줬다. 201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K-POP 뿐만 아니라 점점 더 많은 뮤지션들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더욱 역동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I Got a Boy는 미래 음악 산업이 지향해야 할 지표가 되었고, 21세기 음악적 실험주의의 한계를 더욱 확장시킨 곡이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I Got a Boy 뮤직비디오는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색채의 영상미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고, 2013년 ‘유튜브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비디오 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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