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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178억원 규모 스마트 전장시스템 공급계약
입력 2019-11-21 13:52 

코스닥 상장사 로스웰은 상용버스 생산부문 중국내 8위 기업인 상하이션롱의 주요 자회사 광서션롱자동차제조유한공사와 178억원 규모의 스마트 전장부품 및 신에너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상하이션롱은 상용버스 및 승합차 연간 생산량이 50만대에 달하는데, 로스웰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인포테인먼트,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레이다, 졸음운전예방, 자동주차, 360도 어라운드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빅데이터 처리 등 스마트 전장시스템 32종을 올 연말까지 납품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상하이션롱과 스마트 전장부품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면서 일부 제품에 대한 납품을 시작했지만 의무공시 사항에 해당하지 않아 공식적으로 알리지는 못했다"면서 "이미 납품을 시작한 계약을 포함하면 상하이션롱 대상 수주총액은 296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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