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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호 응원, 유상철 췌장암 4기 투병에 "어떤 벽도 이길 수 있다"
입력 2019-11-20 07:42  | 수정 2019-11-20 0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조윤호가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의 췌장암 4기 진단 소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윤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상철 감독님은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어떠한 벽도!"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유상철 감독이 현역 시절 포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유상철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전한 편지를 통해 췌장암 4기 진단 소식을 전했다. 유상철 감독은 "저는 지난달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했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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