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1분 현재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대비 100원(0.55%) 내린 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8000원)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사업 계열사로 지난 2016년 12월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태양광 셀, 모듈 및 태양광 발전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현대에너지솔루션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2만4000~2만80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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