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메지온, 급락 하루 만에 상승 반전
입력 2019-11-19 09:44 

심장질환 치료제 '유데나필'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메지온이 급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메지온은 전일 대비 1만4800원(8.53%) 오른 1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메지온은 유데나필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가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자 23.37%나 급락한 바 있다.
회사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확인과 이해없이 시장에 떠도는 일부 왜곡된 소식들로 인하여 주주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내에서도 많은 염려와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씀하면 임상 결과는 성공"이라며 "향후 회사는 빠른 시일 내에 EAP(Early Access Program)를 통해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유데나필을 제공할 것이며,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NDA(신약허가신청)를 제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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