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이스트, 팬미팅 `러브페이지` 성료…3일간 2만6000명 집결
입력 2019-11-18 10:59 
동물 의상으로 팬들에게 귀여운 모습을 선보인 뉴이스트. [사진 제공 = 플레디스]

그룹 뉴이스트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뉴이스트 팬미팅 'L.O.Λ.E PAGE(러브페이지)'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팬클럽 'L.O.Λ.E(러브)' 약 2만 6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뉴이스트는 "지난 4월 이곳 체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했었는데 이렇게 팬미팅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 기대하고 오신만큼 즐거운 추억 만들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개그맨 박지선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시작된 이번 팬미팅은 멤버들의 사소한 근황부터 TMI(사소한 정보를 일컫는 인터넷 용어) 토크까지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뉴이스트는 최근 발매한 미니 7집의 타이틀곡 '럽미(LOVE ME)'로 달콤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켰고 '밤새', '데자뷰', '잠꼬대', '땡큐' 등 다수 히트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개성 넘치는 동물 의상을 착용한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즐겼다. 공연 끝자락에 팬들이 "뉴이스트 사랑해"를 외치며 열창하는 이벤트를 펼쳤고, 뉴이스트는 객석으로 향해 팬들과 눈을 맞췄다. 데뷔곡 후보에 올랐던 '블레싱' 무대도 최초 공개해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뉴이스트. [사진 제공 = 플레디스]
뉴이스트는 "3일간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 것 같은데 그만큼 우리 러브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서 그런 것 같다. 3일간 팬미팅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 같고, '러브 페이지'를 함께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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