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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엔플라잉,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맞손
입력 2019-11-18 09:40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 [사진 제공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사회적 아젠다로 표면화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생명보험재단은 2017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용의 음원과 영상을 제작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선보이는 캠페인에서는 엔플라잉 멤버들이 작사, 작곡 등 음원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 군은 "자살예방 캠페인이라는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는다는 마음으로 가사 한 줄, 연주 한 소절에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만큼, 모두의 마음에 치유가 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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