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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국주, 돼지로 착각한 지석진에 "난 조금 덩치 큰 호랑이일 뿐이다"
입력 2019-11-17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지석진이 이국주에게 큰 실수를 저질렀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금지동물로 분한 멤버 두명을 추적하는 '신비한 동물농장'레이스가 펼쳐졌다.
최종 미션을 앞두고 제작진은 금지동물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멤버들에게 알려줬다. 제작진은 금지 동물이 일반 동물을 모두 아웃시킬 경우 금지 동물의 승리로 끝난다고 알려줬다.
두 명의 금지 동물들에게는 금지 구역 설정이라는 핸디캡이 주어졌다. 반대로 일반 동물들에게는 DVD 대여점과 도서관 힌트권이 주어졌다.
최종 미션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금지 동물의 정체를 찾기 위해 뿔뿔히 흩어졌다. 이국주를 만난 지석진은 뜬금없이 "너 돼지 지"라고 물어 그녀에게 상처를 줬다. 이국주는 "저는 덩치가 조금 큰 호랑이일 뿐이다"며 서운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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