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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17일 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입력 2019-11-17 08:41  | 수정 2019-11-17 09:08
▶ 독일 공항에서 대한항공기 접촉사고 운항 취소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항공기가 지상 게이트에서 이동 중 아프리카 국적의 다른 항공기와 왼쪽 날개 끝단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항공기에는 승객 241명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 오늘 낮부터 전국 비…서해안 아침 안개 주의
현재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오전부터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은 10~20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 일본, 액체 불화수소 수출 규제 후 첫 허가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3가지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액체 불화수소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수출규제 철회보다는 WTO 분쟁 등을 염두에 두고 국제적으로 부당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 한·일 국방장관, '지소미아 종료' 담판?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경두 국방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오늘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미국까지 나서 지소미아 연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태도 변화가 없어 접점을 찾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 유시민 "조국 사태, 누구든 구속될 수 있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검찰이 조국 가족을 털 듯하면 안 걸릴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정경심 교수에 대한 공소장을 여러 번 쪼면 한번은 걸리는 황새식 공소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초 조국 전 장관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황교안 "보수통합 위해 당내 기득권 포기해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 울산 부산 결의대회에서 한국당 힘만으로는 여당의 공수처법과 선거법 개정을 저지할 수 없다며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보수 대통합을 위해서 당내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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