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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젤로 러셀, 손가락 부상으로 최소 2주 결장
입력 2019-11-17 05:49 
디안젤로 러셀이 손가락 부상으로 최소 2주간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드 디안젤로 러셀이 다시 부상을 입었다.
워리어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러셀의 부상 상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전날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 도중 오른손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쳤다.
경기 후 MRI 검진을 통해 이 부상을 확인한 워리어스 구단은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상태를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셀은 뉴올리언스, 멤피스, 댈러스, 유타로 이어지는 원정 4연전에 참가하지 않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발목 부상으로 이달초 3경기를 결장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가 빠졌던 이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러셀은 10경기에서 평균 31.5분을 뛰며 24.3득점 3.6리바운드 6.7어시스트로 활약중이었다. 클레이 톰슨에 이어 스테판 커리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팀을 이끌었지만, 당분간 코트에 나올 수 없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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