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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이세준 제치고 `차중락X배호 편` 첫 승
입력 2019-11-16 18:44  | 수정 2019-11-16 1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포레스텔라가 이세준을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11월에 진 별 '차중락 그리고 배호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포레스텔라는 배호의 '굿바이'를 선곡했다. 포레스텔라는 자신들의 목소리와 화음을 통해 피아노 선율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우는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고 밝혔다.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이세준은 차중락의 '사랑의 종말'을 선택했다. 이세준은 기타, 바이올린 소리에 자신의 목소리를 얹히며 가을의 쓸씀함을 표현했다. 백청강은 "라이브를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넋이 나갈 정도로 잘했다"며 "세준 선배님이 이길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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