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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2’ 세 남자와 데이트 한 혜수의 선택은?...소리에 맘 다시 돌아간 정무[종합]
입력 2019-11-15 21:40  | 수정 2019-11-15 22:5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썸바디2에서 도윤이 드디어 예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서 커피데이트를 나선 도윤과 예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윤은 예림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커피 데이트를 신청한 도윤은 나는 처음부터 너였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예림은 나한테 오빠가 관심이 있는 줄 몰랐다”며 근데 생각해보면 나한테 먼저 근황을 묻는 건 오빠뿐이었다”고 말했다. 도윤은 단체 썸MV에서 1대1 댄스 파트너로 예림을 선택했다.
예나도 준혁한테 데이트 신청을 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예나는 나는 썸MV를 했는데 내가 다치고 하면서 스트레스가 심했어”라고 털어놨고 준혁은 그를 위로했다. 위로하는 준혁에게 고마움을 느낀 예나는 내 맘은 여전히 직진인데 너는 어떻냐”며 나는 이제 슬슬 표현을 해야 할거 같다”고 수줍게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준혁은 세영과 만났고, 세영이 도윤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응원했다. 이후 썸스튜디오에 댄서들이 모두 모인 사이에서 도윤이 예림과 댄스파트너를 정했다는 사실을 말해 세영을 심란하게 했다. 도윤과 달리 재엽은 댄스 파트너 공개를 저녁에 하기로 정했다.

그 시간 정무와 혜수는 야외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정무는 나는 늘 우태 눈치가 보였다. 내가 볼 때 너랑 우태는 이미 꽁냥꽁냥 대는 거 같았다”고 전했다. 혜수는 나도 우태가 신경 쓰이긴 하는데 잘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이후 두사람은 제주도에서 함께 온수풀에서 놀고, 영화를 보면서 샴페인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썸뮤직을 보낼 시간이 됐고, 예림과 예나는 준혁에게, 세영은 도윤에게, 소리는 재엽에게, 혜수는 정무에게 썸뮤직을 보내며 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아침이 됐고, 정무와 혜수는 아침부터 제주도 바닷가 주변을 산책했다. 정무는 여행이 벌써 끝나서 너무 아쉽다”며 너를 위해서 졸업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졸업 기념으로 정무는 시집을 혜수에게 선물했다.

재엽은 소리 방에 찾아가 스쿠터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소리와 재엽은 함께 헬멧을 쓰고 근처 놀이터에 도착했다. 소리는 너는 썸뮤직을 받고 어땠어. 늘 똑같아 보여”라고 말했다.
재엽은 나는 심적으로 힘들었어. 계속 뭔가 어긋나는 거 같았다”고 고백했다. 소리는 나는 내 감정을 보기 시작했다. 정무랑 썸MV를 찍으면서 정무가 좋은 건지 남동생 같은 건지 헷갈렸다”고 말했다.
재엽은 사실 썸이라는 게 조금의 설렘이나 떨림 같은 건데 그걸 따라가는 게 맞지 않을까”고 털어놨다.

다음날 도윤, 예림, 세영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나갔다. 세영은 도윤에게 자신의 첫인상을 물어봤다. 도윤은 여장부 같았다”고 답했고, 그 질문 그대로 예림에게 첫인상이 어땠냐”고 물어봤다. 예림은 더 좋게 바뀌었다”고 말해 도윤을 기쁘게 했다.
이후 썸스튜디오에는 댄스 연습이 진행됐고, 중간에 혜수와 정무가 도착했다. 정무와 혜수는 재밌었지”라고 말했다. 혜수는 딱새우도 먹고 좋았다. 오빠가 책을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제주도 여행 후기를 듣던 재엽은 내 댄스 파트너는 혜수다”라고 말해 혜수를 놀라게 했다. 뒤늦게 댄스 합을 맞춰보던 두 사람은 어려운 리프팅 동작을 해내 기뻐했다. 도윤은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메일함에 있는 세영의 누룽지탕을 먹고 일정을 소화하러 갔다.
재엽은 아침부터 혜수가 있는 테라스에 찾아갔다.
재엽은 오늘 같이 너랑 데이트 하려고. 수제 맥주 같이 만드러 가면 어떨까”라며 드디어 혜수랑 데이트하네”라고 고백했다. 혜수와 재엽은 수제 맥주집에 가서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 혜수는 왜 자신을 댄스 파트너로 정했는지 물어봤고, 재엽은 댄스 파트너 정하는 영상을 보자마자 너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재엽은 혜수에게 직진을 하기로 결정했고, 정무는 소리에게 직진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정무는 자신의 댄스 동료들에게 이제 어떻게 마음을 표현해야 할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혜수는 재엽과 데이트를 끝내고 난 뒤 우태와 한강 데이트에 나섰다. 혜수의 제주도 여행을 듣던 우태는 나는 좀 침울했다”고 털어놨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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