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15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혁신아카데미' 500회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혁신아카데미는 전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아침 한 시간 일찍 출근해 외부 강사의 특강을 듣는 휴넷의 대표적인 학습 프로그램이다.
2006년 11월 시작해 경영, 예술, 인문, IT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특강이 열렸다. 지난 13년간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전 문화재청장 명지대 유홍준 교수,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명사 500여 명이 혁신아카데미를 다녀갔다.
이날 500호 특별 강연자로 초청된 '굿 라이프' 저자인 서울대 최인철 교수는 행복에 대한 생각과 지금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힐링 강의를 진행했다.
조영탁 대표는 "교육회사 직원들이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다양한 강연을 통해 직원들도 성장하고 회사도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교육 투자야말로 최고 수익률을 내는 투자가 됐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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