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계열사 지분을 처분해 현금을 확보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105원(20.39%) 오른 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물류 등 계열사 지분을 처분해 400억원 넘는 현금을 확보하기로 했다는 공시의 영향으로 보인다.
흥아해운은 물적 분할을 통해 세운 계열사 흥아해운컨테이너의 주식 9만주를 360억원에, 중국 상하이에 있는 흥아물류유한공사 지분 전체를 65억원에 각각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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