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납북자단체, 1월 대북 전단 살포 재개
입력 2008-12-25 15:39  | 수정 2008-12-25 15:39
최성용 납북자모임 대표는 남북 당국 모두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의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내년 1월부터 대북 전단 살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남북이 실질적으로 대화하고 있는 것도 아닌 데다 북한은 개성공단 문제나 금강산관광객 피격사망 사건을 풀려는 기미가 안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이어 정부도 통일부의 납북자 전담부서 예산을 전액 없앴다며, 정부는 대북 전단 살포 자제를 요구할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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