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정진운♥경리 2년째 열애 중…"미안하고 고마워" 솔직 소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정진운(28)과 경리(29)가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정진운과 경리는 2017년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 2년째 따뜻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두 사람이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리 역시 SNS를 통해 열애 관련 심경을 밝혔다. 경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너무 정신 없이 지나갔네.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서 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버렸네"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뭐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열애 보도 관련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갑자기 너무너무 추워졌다. 감기 조심하고 잘자"라고 팬들을 향해 인사도 건넸다.
양측의 인정에 누리꾼들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한 살 차이 연상연하 '군화-곰신' 커플 탄생에 누리꾼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2년이나 만났구나" "예쁜 사랑 하세요" "둘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서로 아깝지 않은 상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정진운은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경리는 지난 7월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선 상태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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