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이 본 신간] '우리 모두는 형제다' 등 새로 나온 책
입력 2019-11-14 10:00  | 수정 2019-11-14 14:06
【 앵커멘트 】
올해는 세계적십자연맹이 설립 100주년이 된 해입니다.
인도주의 상징이 된 적십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재조명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이밖에 새로 나온 책들을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십자'의 존재를 알지만 어떻게 생겼는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우리 모두는 형제다'는 적십자 창시자인 앙리 뒤낭이 어떤 사람인지, 인류애와 인도주의를 위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친절히 알려줍니다.

책의 1부는 오영옥 교수가 노벨평화상 1회 수상자 앙리 뒤낭의 삶의 궤적을 그립니다.

2부는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이 적십자 정신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우리 곁에 있지만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무형문화재 공연예술'에 관한 연구를 정리했습니다.

판소리를 공부하고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한 저자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무형문화재 종목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줍니다.

독일의 베를린은 분단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됐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보는 베를린은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1984년부터 독일에서 산 저자가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를 거쳐 베를린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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