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일본 야구대표팀이 강적 멕시코를 누르고 미국전 패배의 아쉬움을 풀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슈퍼라운드 전적 3승1패가 됐다. 멕시코와 동률이 됐다. 전날 미국에 패했던 일본은 이날 멕시코 승리로 목표인 결승 진출에 한 숨 돌리게 됐다.
선발 이마나가 쇼타(26·요코하마)의 호투와 초반 찬스를 놓치지 않은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1회말부터 일본은 기분좋게 시작했다. 4안타를 몰아치며 2-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 들어 일본 타자 중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4번타자 스즈키 세이야(25·히로시마)가 선취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일본은 2회말에도 1점을 추가하며 멕시코 선발 호라시아 라미레즈를 1⅓이닝 만에 강판시켰다.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치던 이마나가는 4회초 선두타자 조나단 존스에게 137km 커터를 통타당해 좌측 담장이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다만 이는 이날 멕시코의 유일한 안타였다. 이마나가는 6이닝 동안 추가실점 없이 1실점으로 멕시코 타선을 눌렀다. 이어 가이노 히로시-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야마자키 야스아키의 철벽 계투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야구대표팀이 강적 멕시코를 누르고 미국전 패배의 아쉬움을 풀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슈퍼라운드 전적 3승1패가 됐다. 멕시코와 동률이 됐다. 전날 미국에 패했던 일본은 이날 멕시코 승리로 목표인 결승 진출에 한 숨 돌리게 됐다.
선발 이마나가 쇼타(26·요코하마)의 호투와 초반 찬스를 놓치지 않은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1회말부터 일본은 기분좋게 시작했다. 4안타를 몰아치며 2-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 들어 일본 타자 중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4번타자 스즈키 세이야(25·히로시마)가 선취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일본은 2회말에도 1점을 추가하며 멕시코 선발 호라시아 라미레즈를 1⅓이닝 만에 강판시켰다.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치던 이마나가는 4회초 선두타자 조나단 존스에게 137km 커터를 통타당해 좌측 담장이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다만 이는 이날 멕시코의 유일한 안타였다. 이마나가는 6이닝 동안 추가실점 없이 1실점으로 멕시코 타선을 눌렀다. 이어 가이노 히로시-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야마자키 야스아키의 철벽 계투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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