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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양락, 팝핀현준 상차림에 "맨날 누워있느라 어깨너머로 배우지도 않았다"
입력 2019-11-13 2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양락-팽현숙이 팝핀현준의 초보 살림에 일침을 날렸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초보 살림남 팝핀현준이 출연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허리가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상을 차렸다. 팝핀현준의 첫 상차림은 배달 주문한 햄버거와 치킨으로 가득 찼다. 이를 맛본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너나 먹어"라며 팝핀현준의 등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최양락은 "배달할 거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 어머님이 좋아할 만한 걸 시켜야지"라며 혀를 찼다.

또 팽현숙은 "어깨너머로 배운 게 있으니까 차리겠죠"라며 팝핀현준의 상차림을 응원했지만, 최양락은 "어깨너머로 배우지도 않았어. 맨날 누워있었지"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현준아. 너 그냥 앉아있어"라며 결국 직접 상을 차렸다. 그러면서 "엄마 사주에 축이 많아. 축이 많으면 일이 많아"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팽현숙은 "그런 거 믿으면 안 되는데. 자기 의지와 뜻대로 살아야 되는데"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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