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 해운대구의 초고층 건물 옥상에서 낙하산을 메고 남성들이 뛰어내린 러시아인 남성 2명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위험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고층 건물 옥상에서 그대로 몸을 던집니다.
또 다른 남성도 뒤따라 주저 없이 뛰어내리면 영상을 촬영합니다.
잠시 뒤 낙하산이 펴지고, 도심 한복판에서 아찔한 비행을 즐깁니다.
"미쳤어! 기분 정말 좋은데…."
40층짜리 건물 옥상, 155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며 찍은 영상은 SNS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러시아인 남성은 본인을 도심 건물 옥상 등에서 뛰어내리는 '베이스 점핑 예술가'라고 소개했습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며칠 전에도 외국인 남성이 42층 건물 옥상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포착됐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혼자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만 봤어요. 패러글라이딩인가? 어디서 온 지는 모르겠고…."
경찰은 추적 끝에 러시아인 남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101층, 높이 411미터의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물에서의 활강이었습니다.
▶ 인터뷰 : 최혜영 / 부산 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
- "6일 입국을 했고, 한국에서는 이런 행위가 죄가 되지 않는 줄 알고 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엘시티 사전 답사를 갔습니다."
「경찰은 러시아 남성 2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안진우입니다.
」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영상출처 : 유튜브
부산 해운대구의 초고층 건물 옥상에서 낙하산을 메고 남성들이 뛰어내린 러시아인 남성 2명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위험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고층 건물 옥상에서 그대로 몸을 던집니다.
또 다른 남성도 뒤따라 주저 없이 뛰어내리면 영상을 촬영합니다.
잠시 뒤 낙하산이 펴지고, 도심 한복판에서 아찔한 비행을 즐깁니다.
"미쳤어! 기분 정말 좋은데…."
40층짜리 건물 옥상, 155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며 찍은 영상은 SNS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러시아인 남성은 본인을 도심 건물 옥상 등에서 뛰어내리는 '베이스 점핑 예술가'라고 소개했습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며칠 전에도 외국인 남성이 42층 건물 옥상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포착됐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혼자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만 봤어요. 패러글라이딩인가? 어디서 온 지는 모르겠고…."
경찰은 추적 끝에 러시아인 남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101층, 높이 411미터의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물에서의 활강이었습니다.
▶ 인터뷰 : 최혜영 / 부산 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
- "6일 입국을 했고, 한국에서는 이런 행위가 죄가 되지 않는 줄 알고 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엘시티 사전 답사를 갔습니다."
「경찰은 러시아 남성 2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안진우입니다.
」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영상출처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