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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냉장고 텅 빈 이유…“재료 쟁여두는 것 싫어한다”
입력 2019-11-12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천정명이 텅 빈 냉장고로 셰프들을 당황시켰다.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연예계 대표 미식가 천정명이 출연해 숨겨진 요리 실력을 뽐냈다.
‘자취 7년 차임을 밝힌 천정명은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다. 친구들끼리 바비큐 파티하고, 기본적인 찌개는 만들어 먹는다”며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걸 먹자는 주의다”고 말했다.
또한 "손맛 좋은 어머니의 음식을 먹고 자라 입맛 기준이 높다”라며 연예계 대표 미식가임을 알렸다. MC들은 5주년 특집에 맞게 진귀한 재료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공개된 천정명의 냉장고는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치즈, 올리브 등 술안주 외에 제대로 된 식재료가 보이지 않아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것.
천정명은 재료를 쟁여두는 걸 싫어해서 그때그때 장 보고 요리한다” 가까운 부모님 집에서 주로 먹는다”라며 냉장고가 휑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냉동실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돼지 특수부위 3종 세트가 등장했다. 이어 다양한 해산물이 나왔고, 이에 셰프들은 냉동실에 있을 건 다 있네”라며 뒤늦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천정명의 냉장고엔 데낄라. 소주 등의 안주용 재료가 많이 발견됐다. 그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제일 많이 마셨을 때는 12시간 넘게 마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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