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의장-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논의
입력 2019-11-12 07:21  | 수정 2019-11-19 08:05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의장의 일본·멕시코 순방 일정으로 약 2주 만에 열리게 된 이번 정례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내달 2일 법정 처리시한이 다가온 예산안, 본회의 부의 시점이 임박한 패스트트랙 선거제 개혁안(11월 27일)과 검찰개혁 법안(12월 3일) 등 당면한 국회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회동을 기점으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국정감사 '태도 논란' 이후 중단됐던 여야 교섭단체 '3+3(원내대표 외 1인)' 협상, 여야 5당이 참여하는 정치협상회의 실무회의 등 테이블의 재가동과 관련한 논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