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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블록체인 기반 정책대출 관리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11-11 16:12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정책자금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선보일 서비스는 정부·기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대출 ...

신한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블록체인 기반 정책자금 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내년 상반기께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정책대출 관리 편의성을 높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자금 대출은 정부나 관련 기관이 별도 예산을 편성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금리와 상환기간 등에서 소비자에게 유리하지만,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고 제출할 서류도 많아 대출 신청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한은행 측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구축되면 고객의 기관 방문 횟수가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고, 대출 실행 기간도 기존 최장 22일에서 향후 10일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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