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택 담보 대출 금리 4%대 진입
입력 2008-12-23 15:48  | 수정 2008-12-23 17:06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도 연 4% 대에 진입했습니다.
어제(22일) 기준으로 91일 물 CD금리는 지난 주말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4.09%로 지난 2005년 12월 30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최저 4.97%에서 최고 6.27%로 하루 사이 0.09%포인트 낮아져 최저 금리가 4%대로 진입했습니다.
농협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하락해 최저 연 4.98%까지 내려갔고 하나은행도 낮게는 연 5.19%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또 낮춘데다 유동성 공급을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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