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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신봉선, "아나고 회 먹고 싶다"... 새벽부터 왕성한 식욕
입력 2019-11-09 23: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신봉선이 새벽부터 주체할 수 없는 식욕을 뽐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오마이걸의 효정, 신봉선, 테이가 게스트로 나와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자신의 소속사 1호 연예인 신봉선의 스케줄을 챙기기 위해 그녀의 집 앞에서 대기했다. 두 사람이 함께 갈 스케줄은 프로필 사진 찍기였다.
송은이는 새벽부터 신봉선 집 앞에 대기하고 있었다. 신봉선은 잠이 덜 깬 모습으로 송은이의 차를 향해 터벅터벅 걸어왔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난 번 공항 참사의 일은 반복되지 않았다. 신봉선이 기초 메이크 업은 하고 나왔던 것.

차에 올라 탄 신봉선은 불만 사항부터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에게 털어놨다. 신봉선은 "누가 프로필 사진을 새벽부터 찍느냐"며 "우리 같은 사람들은 붓기가 다 빠지는 오후 늦게쯤에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정말 몰랐다"며 미안해 했다.
신봉선은 "나니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며 생색을 냈다. 차로 이동 중 신봉선은 하늘에 뜬 구름을 보며 뜬금없이 "아나고 회 먹고 싶다"고 말해 송은이를 당황시켰다. 송은이는 "혹시 식욕에 질린적 있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나한테 질린적은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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