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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윤세아, 도와달라는 지창욱에 "왜 내가 흔들려야 하냐"
입력 2019-11-09 2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나하영(윤세아 분)이 마동찬(지창욱 분)의 한마디에 흔들렸다.
9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마동찬이 방송으로 터뜨린 21년 전 사건을 밝히기 위해 검찰 조사가 시작되는 모습이 나왔다.
나하영은 이형두(김법래 분)과의 대화내용으로 인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입수한 녹음 파일에는 나하영이 "고미란(원진아 분)을 다시 냉동캡슐에 넣어달라"고 말하는 음성이 저장되어 있었다.
이에 검찰은 "이 거래 내용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나하영은 묵비권을 행사했다. 나하영이 조사실을 나오고 난 후 마동찬이 그 곳으로 들어갔다.
그는 "방송에 내보내지 않은 증거자료가 아직 더 있다"며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 온 나항영은 방송을 하기 전 마동찬이 그녀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던 것을 기억하며 "왜 나는 항상 너의 한마디에 흔들려야 하냐"며 괴로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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