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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현아 “자존심 상하는데…혼자 던에 빠졌다” 러브스토리 공개
입력 2019-11-09 21:22 
‘아는 형님’ 현아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아는 형님 현아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가수 현아와 던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던은 거의 4년 됐다”며 연애 기간에 대해 말했다. 이어 민경훈이 누가 먼저 대시했어?”라고 물어봤다.

이에 현아는 내가 자존심 상하는데 내가 1년 반을 기다렸어”라며 썸은 없었고 나 혼자만의 사랑에 빠진 거야”라고 답했다.


이어 어느 순간 내가 생각한 거랑 반대로 행동하더라. 매일 같이 있는데 전화번호도 안 물어보고, 항상 거리를 10m이상 유지하더라. 이상하게 내 얼굴이 보이더라. 닮은 것처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아는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생각에 궁금해졌어. 궁금한 걸 알아보면서 오래 보게 됐다”라고 오랫동안 마음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던은 그때 내가 연습생이었어. 설마 현아가 나를 좋아할까? 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 나는 아직 데뷔도 못했으니까”라며 2살 연하라는 사실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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