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풀인풀’ 조윤희, 조우리 의식 회복에 분노+눈물…윤박 정체도 알았다
입력 2019-11-09 20:17 
‘사풀인풀’ 조우리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사진=KBS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캡처
‘사풀인풀 조우리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가 문해랑(조우리 분)이 깨어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문해랑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문태랑(윤박)은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간호사가 문태랑에게 ‘문해랑 오빠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김설아는 오빠? 남편이 아니라 오빠였다고?”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후 김설아는 도진우(오민석 분)에게 당신은 왜 못 깨어나는 건데요. 안 깨어나는 거 아니죠? 나 때문에 지쳐서”라며 말했다.


이어 그 여자 선택하고 싶은데 날 어떻게 할지 몰라서. 거기도 외롭겠죠? 여기도 그래요. 나도 외롭다고요. 당신 때문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문해랑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홍화영(박해미 분)이 달려왔다. 홍화영은 내 아들도 안 깨어났는데 이게 어디서. 걔도 깨어났다는데 왜 안 일어나. 깨어나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설아는 네. 깨어날거에요”라며 답했다. 그러자 홍화영은 꼭, 어째 진심으로 보인다. 인형이 아니라 오늘 사람으로 보인다. 네가 원하는 게 돈이 아니라 아들이면 괜찮아”라며 다시 꿀먹은 인형이 됐네”라고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