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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지훈, 사우스클럽·V.O.S 제치고 3연승 달성
입력 2019-11-09 19: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지훈이 사우스클럽, V.O.S를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시대를 이끈 히트 메이커, 작곡가 박근태 편'으로 꾸며졌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사우스클럽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선곡했다. 사우스클럽은 원곡과는 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서인영은 "자기만의 돋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며 "유혹의 소나타 남자버전 같다"고 말했다.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 V.O.S는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불렀다. V.O.S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우는 "화음 맞추는 게 쉽지 않은데 서로 보지도 않고 화음을 맞추는 거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지훈이 417표를 유지하며 V.O.S를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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