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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지섭 임의탈퇴 “투수로서 한계…휴식기 필요”
입력 2019-11-09 10:50 
LG 트윈스는 투수 임지섭의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투수 임지섭(24)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벗는다.
LG는 투수 임지섭(24)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할 예정이다.
임의탈퇴는 임지섭의 요청 때문이다.
LG는 임지섭이 투수로서 한계를 느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선수 본인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제주고를 졸업한 임지섭은 2014년 신인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성적은 22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7.49였다. 올해는 8경기에 나가 평균자책점 2.70(6⅔이닝 4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제외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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