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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김현정, 오늘(9일) 결혼…예비 신랑은 3살 연하 비연예인
입력 2019-11-09 06:48  | 수정 2019-11-09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김현정(36)이 오늘(9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정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이 스몰웨딩으로 치뤄지는 가운데 개그맨 김원효가 사회를 맡고 가수 조영남이 축가를 부른다.
김현정의 예비 신랑은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가 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를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레 가까워진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김현정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성실하고 바르다. 사람이 올곧고 성실하다. 재작년 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곁을 지키며 도와주는 걸 보면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현정은 또 예비 신랑과 신혼을 즐기기 위해 각자 운영하던 카페를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현정은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찾사'에서 '귀여워'와 '퀸카 만들기 대작전' '달콤 살벌한 두 여인' 등의 코너들을 히트시켰다. 이후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하땅사', '지식콘서트'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현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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