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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발라드퀸` 박혜원(HYNN), 신곡 티저 공개
입력 2019-11-08 16: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비오디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새 미니앨범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 첫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 HYNN은 유려하고 섬세한 보컬을 뽐내고 있다. HYNN이 그간 ‘4단 변속 기어 고음, ‘헬고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했다면, 이번 티저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살려 깊은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역주행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에서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겨울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기대감을 높였다.
HYNN이 약 8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는 그녀의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아이유 ‘마시멜로우, 거미 ‘눈꽃 등의 작업에 참여한 K.imazine과 거미 ‘기억해줘요 모든 날과 그때를 케이윌, 지오디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캥거루가 공동으로 작곡을 맡은 곡이다. 여기에 시인 못말 역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에 이어 다시 한번 시적인 노랫말을 적었다.
HYNN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새 EP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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