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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입건…소환일정 미정
입력 2019-11-08 16: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이 교통사고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본명 전정국·22)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택시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냈다. 정국은 사고 직후 자신의 법류 위반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국의 소환 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비공개 가능성이 높다.
정국 교통사고 관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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