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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김장 100포기의 날, ‘무채 썰기’ 승부 승자는?
입력 2019-11-08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주부 9단 전인화와 ‘살림알못 트리오 은지원&김종민&김준호가 자존심을 건 ‘무채 썰기 승부를 벌인다.
11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 예고편에서는 100포기 김장 하는 날”이라고 선언하는 구례댁 전인화와 저는 게스트 아니었어요?”라며 ‘사색이 된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전인화&소유진은 이미 구례 상설시장에서 ‘도와주실 남자분들을 위해 바닥에 앉는 의자까지 준비해 오는 철저함을 발휘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김준호 뿐 아니라 평소 ‘살림알못으로 인스턴트 식품 애호가인 은지원&김종민 콤비까지 꼼짝없이 전인화&소유진의 ‘김장 전쟁에 투입됐다. 하지만 ‘버라이어티 중독남 김준호는 여기는…게임 같은 것 없나?”라며 어김없이 경쟁을 제안, ‘일 폭탄을 피해보려 안간힘을 썼다.
이런 가운데, 소유진이 선생님은 손으로 써시고, 거기 계신 분들은 무채 칼로 썰어보세요”라며 ‘무채 썰기 레이스를 제안했다. ‘프로 주부 전인화의 칼질과, 세 남자의 채칼을 이용한 무채 썰기 중 어느 쪽이 더 빠를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100포기 김장 현장에서는 ‘성대모사 달인 김준호의 ‘유동근 성대모사도 최초 공개된다. 굵직한 저음이 유동근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은 김준호는 전인화의 등 뒤에서 동숙, 동숙…나의 동숙”이라며 유동근의 성대모사에 나섰다. 시종일관 일에 열중하며 ‘포커페이스를 지킨 전인화가 난데없는 ‘남편 성대모사에 보인 반응 역시 11일 MBN ‘자연스럽게에서 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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