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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뷔·박서준·최우식·폴킴, 픽보이 응원 위해 `유스케` 찾았다
입력 2019-11-08 14: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박서준, 최우식 폴킴 그리고 뷔(BTS)까지 쟁쟁한 스타들이 싱어송라이터 픽보이 응원차 '유스케'를 찾았다.
8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유플래쉬'를 통해 화제를 모은 뮤지션 픽보이가 출연한다.
'스케치북' 첫 출연인 픽보이는 녹화 당시 손은 물론 얼굴 근육과 머리카락 한 올까지 파르르 떨리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고. MC 유희열은 이런 픽보이를 응원하기 위해 녹화장을 방문한 응원단을 언급했다.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 그리고 폴킴이 픽보이를 아끼는 마음으로 한 걸음에 달려와 대기실에서 녹화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것.
든든한 지원군을 향해 픽보이는 바쁜 와중에 와준 고마운 친구들”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유희열은 픽보이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인생을 잘 산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픽보이는 "픽보이라는 예명은 음량의 최고점인 피크(Peak)와 보이(Boy)를 더해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다른 후보군으로 ‘두꺼비집, ‘프로그하우스, ‘퓨즈박스 등 범상치 않은 이름들이 등장,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픽보이는 남들보다 늦었지만 누구보다 진실된 마음으로 음악을 향해 걸어온 시간들을 고백하는가 하면, 훗날 이 방송을 지켜보고 있을 자신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방송은 8일 밤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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