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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채용공고, 누리꾼 부러움 "운전기사 되면 전국 맛집 투어"
입력 2019-11-08 14:28  | 수정 2019-11-08 14: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운전기사 채용공고에 300명이 지원하며 조기마감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누리꾼들은 "운전기사가 되면 전국 맛집 다 다니겠다"며 부러워했다.
7일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의 운전기사를 비롯해 IT기획팀 과장급 팀원, 미디어콘텐츠팀 영상촬영 및 편집자 등을 모집하고 있다. 이중 백 대표의 운전기사 1명을 모집하는데 지원자 300여명이 몰리면서 300:1의 높은 경쟁률로 채용공고가 조기마감 됐다.
운전기사 외에도 이번 채용공고에는 방송 콘텐츠에 관심 많은 젊은 구직자들이 뜨거운 지원 열기가 예상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5월 정관에 ▲방송프로그램 제작업 ▲문화·예술·방송·연예 관련 기획 제작 판매업 등을 추가해 이목을 끌었다.
백 대표의 방송 콘텐츠 제작 사업에는 일찍부터 관심이 모아졌다. 백 대표가 시작한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은 채널 개설 이틀 만에 100만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현재 구독자는 약 290만명에 달한다.

백종원의 채용공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종원의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백종원 인기가 어마어마하네, 회사가 이제는 대기업이 된 듯”, 백종원 기사면 돌아다니면서 맛집 탐방할 듯. 부럽다”, 백주부 마인드가 좋으니 누구나 들어오고 싶나봐요”, 나도 지원할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1994년 설립된 외식프랜차이즈 및 소스 제조, 유통 등의 사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1776억원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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